서천 춘장대 솔내음 캠핑장(2016.06.04~06.06)2박3일 캠핑
3일 연휴라 캠핑을 가기로 하고 캠핑장을 검색 했는데 너무 늦게 결정을 해서 캠핑장은 이미 예약이 모두 끝났다.
예약이 필요 없이 선착순인 춘장대 솔내음 캠핑장으로 가기로 결정 .
4일 아침 새벽 4시30분에 출발하여 대천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7시쯤에 춘장대 솔내음 캠핑장에 도착.
캠핑장은 이미 텐트로 곽차서 공간이 보이질 않는다.
솔내음 캠핑장은 네번째인데 이렇게 아침부터 꽉차긴 처음이다.
세면장을 가로질러 바다가를 보며 오른쪽에 자리를 물색하고 빈자리 하나가 있어 자리를 결정하고 타프를 먼저
치려고 하는데 예전에 없던 화장실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이쪽은 아무래도 아니다 싶어 바다를 보고 왼쪽에 자리를 보러 갔다.
마침 텐트 하나가 들어갈 만한 공간이 있어 자리로 확정하고 칠려고 펼쳐놨던 타프를 걷어 다시차에 싣고 자리를 이동하여
텐트를 치고 나니 옮기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솔내음 캠핑장에 온다면 이쪽으로 자리를 잡아야 겠다.
이번 캠핑은 최악이다. 주인 아줌마도 캠핑장 문을 연 이래 이렇게 많은적이 없었단다.
늦은 밤까지 폭죽터지는 소리,크게 틀어 놓은 음악소리 ,술먹고 늦은 밤까지 떠드는 소리에 늦은 밤까지 잠을 못자고 뒤척였다.
다음날 캠핑장에 기산이 처가집인 강우차장이 아들과 캠핑장에 방문한다고 하여 홍원항에서 갑오지어 한상자을 구입하여
데쳐서 점심과 함께 소곡주에 술한잔 하였다.
나머지 갑오징어는 이차장 처가집에 가서 먹으라고 보내고~~~
이번 솔내음 2박3일 사람이 너무 많아 북적이었던 캠핑이지만 그래도 캠핑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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