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중국 사천성 자유여행(8/6 ~8/8 아미산)

꼴통/하늘사랑 2015. 8. 27. 17:33

중국 사천성 자유여행(8/6 ~8/8 아미산)

오늘 일정은 아미산 여행이다.

새벽 3시부터 밖이 중국인들 떠드는 소리로 시끌시끌하다 아마도 아미산 일출을 보기 위해 벌서 부터 올라가나 보다.

그리고 새벽 5시정도에 다시 한번 밖이 시끌시끌 하다 아마도 아미산은 이때쯤 일어나 올라가야 되는거 였다.

나는 7시쯤 일어나 아침에 컵라면을 먹고 느긋하게 터미널에 도착했다.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이곳도 사람이 무척이나 많다.

보국사에서 버스를 타고가는데 비가오기 시작한다. 2시간정도를 달려 버스는 우리를 뇌동평에 내려준다.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기로 하고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 하였으나 케이블카 줄이 너무 길다.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지 모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나 보다.

100명이 탈수 있다는 케이블카 2시간 정도는 기다린거 같다.

금정에 도착하여 정상에 올랐으나 비가오고 안개가 너무 많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돌아 갈길을 생각해서 성도행 막차를 타려고 일정을 마무리하고 케이블카 타고 뇌동평으로

뇌동평에서 보국사까지 내려 오는데 중간쯤에서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3시간 정도를 그대로 서 있었던것 같다.

보국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성도행 막차시간이 한 시간이나 지났다.

아미산은 1박2일 일정으로 잡았으나 비가오고, 내려오면서 차가 너무 막혀 성도행 마지막차를 놓치는

바람에 2박3일 일정으로 갔다 오게 되었다..

하루를 더 자고 첫차를 타고 성도 신남문터미널에 도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