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 자유여행 - 5일차 계림에서 양삭으로
5일차 계림에서 양삭으로 이동
계림에서는 이틀을 호텔 예약하고 갔는데 숙소가 시내 중심에 있어서 교통이 너무 좋고 야시장이 가까워 이 호텔에서 4일을 지내게 되었다 .
오늘은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하고 양삭(양수오)으로 떠나는 날이다.
어제 하루를 세이브 했기 때문에 느즈막이 터미널에서 양삭행 버스 탑승하여 2시간 가까이 걸려 양삭에 도착했다.
양삭은 중국도 요즘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고 유럽인들이 휴가를 많이 오는곳이라 호텔비가 생각보다 비싸다.
우선 호텔부터 예약하고 양삭의 유명한 서가 재래시장이 있는 서가에서 점심을 먹고 서가를 한바퀴 돌고 호텔로 와서
양삭에서 유명한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인상 유삼제 공연의 티켓을 구입하여 인상 유삼제 공연을 관람하고
서가 야시장을 구경하고 저녁 식사와 삐루 한잔으로 오늘 일정 마무리.
터미널에서 양삭행 버스표 구입 ,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다.
사람이 많네~~~
터미널에 이렇게 짐을 보관해 주는 곳이 있다.(보관료있음.짐보관 tip: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짐을 보관하고싶다고 하면 하루 정도는 무료로 보관해준다)
버스 터미널에도 이렇게 공항처럼 짐을 검사한다.
두번쨰 오는 터미널이라 그런지 여유가 있네.
계림에서 9시20분차 양삭행 직행버스 ( 인당 22 위안)
양삭에 도착해서 먼저 호텔부터 예약 ,금요일은 주말이라 요금을 더내야 한단다.
호텔에서 에어콘 틀어 놓고 일정 짜기
일단 시내구경
서가 구경중 점심식사 ,자기가 원하는 반찬을 4가지 고르면 담아서 준다.1인분에 15 위안 (한화 3000원) 이다. 싸고 입맛에 맞는다.
이집이 맛집인지 손님도 많고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다.
서가 재래시장 구경
날씨가 너무 덥다 !!!! 이곳에서 팥핑수 및 망고 빙수 하나씩 먹고.
서가 투어~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다 , 더워서 그런가???
이강도 보이고
서가 투어중
오늘 일정중 이곳에서 꼭 봐야하는 인상 유삼제 공연, 얼마인지도 물어보고, 갸격은 호텔이 더싼것 같다.
호텔에서 인상유삼제 공연 표구입 ,이곳은 이표가 공식적으로 얼마인지 정가를 모른다.제시하는 금액에서 깎든지 아니면 그대로 사든지 각자 알아서 흥정.
우리는 8시 공연 B석을 예약 하였다(좌석번호는 공연장에서 표를 교환해야 알수있다.즉 입장권 및 좌석 교환권인셈..위의 입장권은 집사람이 2006년도에 왔을때 표임).2013년 표는 좀 더 작고 깔끔하다.
호텔 앞에서 이차가 우리를 싣고 공연장까지 왕복
호텔이나 티켓 판매소에서 모집된 인원이 이곳 공연장으로 집결
본인이 사전에 구입한 표를 보여주면 인솔해온 사람이 입장권을 구입하여 우리에게 교환하여 주고 입장을 한다.
인솔자를 따라서 공연장으로 입장
이곳에서 기다리면 각자의 표를 인솔자가 나누어 준다.(좌석번호가 있는 표로 교환해줌)
공연장 입장, 1회 70분 공연하며 하루에 2회를 공연하고 1회에 3000 명 정도를 수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입장시 비가 올것에 대비하여 1회용 우의를 나누어 준다.
좌석은 제일 밑에가 제일싸고 제일 뒤에서 보는게 제일 비싸다,뒤에가 전망이 좋아서 그런가 ?
디카를 바꾸어야겠다.. 야간에는 디카는 화질이 너무 않좋다.
양삭 각 지역(동네) 어부들의 행렬..깃발은 동네 이름을 써놓은것이다.
공연이 끝나고 이곳 서가 재래시장 야시장 구경, 그런데 낮에는 별로 없던 사람이 다 어디서 나왔는지 너무 많다.
중국은 낮에 보는 풍경과 야간에 보는 풍경은 전혀 다른 풍경이다 . 중국은 조명이 정말 멋있다. 디카로는 표현을 못하겠다.
중국에서도 양수오는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이다
배도 고프고 저녁이나 먹자
상해에서 왔다는 이분 우리를 너무 쳐다 보신다.담배를 어찌나 피워 대시는지 !!
식당 내부 전경
의심많은 우리 마나님 일일이 음식 적으면서 주문하신다.(의심많은게 아니라 정확하게 하고 또 내가 먹은 메뉴가 무엇인지 기억하려고 적은것임:집사람 해명함..ㅎㅎ)
음식에 대하여 물어도 보고 설명도 듣고.
죽순 + 고기 볶음..맛나다~
갈비 + 떢을 조린건지 볶은건지 아무튼 괜찮다.이곳 양삭의 음식은 외국인이 많아서 인지 중국음식 특유의 냄새가 없어서 좋다
고
오늘도 저녁 식사와 함께 삐루가 빠지면 않되지~~
양삭에서의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