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 자유여행- 4일차 팔각채
4일차 팔각채 갔다오기( 계림-자원-매계-괴리 -팔각채 )
계림에서 팔각채를 가기위해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6시50분 첫차를 타고 자원이라는 곳으로 이동
계림에서 자원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중간에 도로 공사로 조금 더 걸렸다.
자원 터미널에서 시내버스 0 번 버스를 타고( 20분정도)종점까지 가서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매계행 버스탑승 ,자원에서 매계까지는 2시간정도
이동해야 도착한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면소재지에서 무슨동네 리까지 간다고 생각하면됨.
매계버스 탑승했을때는 약간은 당혹 스러웠다.
버스도 너무 낡았지만 웃통을 벗고있는 사람도있고(시내에 웃통벗고 다니는 사람은 많으나)
우리가 버스에 탑승하자 우리를 쳐다보는 시선이 부담 스럽다.
그런데 집사람이 중국어로 매계에 대하여 물어보자 무척이나 신기해 하며 서로 알려 주려고 하고 ,
그들에 친절하고 순박함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어디서 왔느냐 !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자기들끼리 한꾸어 하면서 무척 신기해 한다.
매계에서 팔각채가 있는 괴리까지 가는 버스편이 없기 때문에 택시나 빵차를 왕복으로 섭외하여 가야한다.
다행히도 매계행 버스에서 버스 안내양이 우리의 사정을 알고 1인당 80원에 팔각채 까지 왕복 교통비에 입장료까지 하기로 하고
가이드를 섭외하여 전화까지 해주었다.(가이드비 별도.산에서는 길을 잃을 염려때문에 현지 지리에 밝은 현지 가이드와 동행했다)
매계에서 내렸는데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다.
다마스 정도의 차를 가지고 왔다.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 나는 오토바이 타고 가는줄 알았는데.....
팔각채는 원래 1박2일 코스로 보려고 왔는데 모든 일정이 잘풀렸고 자원에서 계림으로 가는 막차가 5시30분에 있는데
이전에 구경을 다 못할것 같았는데 팔각채 가이드를 잘만나 자원에서 계림행 막차를 탈수 있어서 하루 일정으로 마무리 할수 있었다.
계림 도착후 오늘도 3일 연속 전신 맛사지를 받고 저녁 식사와 맥주 한잔으로 일정 마무리....
계림 버스 터미널
자원행 버스표 구입 6시50분 첫차 (1인 40위안)
버스 터미널 앞에서 아침 먹거리도 팔고
시외버스 터미널이라 그런지 에어콘도 빵빵하게 나온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자원행 버스 탑승 인증 샷도 남기고
자원 까지는 2시간30분~~ 졸기도 하고~~
길을 막고 공사중이면 길을 열어줄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고~~그래도 누구하나 뭐라하는 사람이 없다.
자원에 도착하여 터미널 앞에 나오자 바로 시내버스가 온다. 시내버스 0번을타고(우리나라처럼 버스 번호가 없고 정면에 가는곳이 쓰여있다:일종의 노선 표시인것임) 종점까지 가야한다 (20분정도)
종점에 도착하니 자원에서 매계로가는 버스가 대가하고 있다. 이 버스를 타고 다시 2시간 정도를 가야한다,시동이 않걸려 밀어서 시동걸고 출발
버스 출발 가방을 메고 검은 치마를 입고 서있는 사람이 안내양
이곳 버스는 입석이란 없다 ,플라스틱 의자도 가지고 다니고 이렇게 나무로 된 의자를 가지고 다니며 어디든 자리에 앉게한다.
이것 저것 정보도 물어보고 한국에서 왔다고 관심이 대단하다~~~우리에게 팔각채 가이드를 소개 시켜준 안내양,그리고 모두들 너무 친절하고 순박한것 같다.
팔각채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등산 하기로 결정, 음식도 주문하고 , 한국에서 왔다고 온식구가 구경 나왔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너무들 반가워하고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중국어를 하니까 더 신기한가 보다.
우리에게 자기집 주소며 이름도 적어준다 /맨왼쪽이 우리에 팔각채 가이드다.
주방장 아저씨 우리가 주문한 돼지고기를 다듬는 중
식당 옆 중국 전통 가옥
식당건물
팔각채 입구
먼저 삐루 한잔 시켜서 먹고
가지볶음과 돼지고기 볶음이 따로 따로 인줄 알았는데 가지 & 돼지고기 볶음요리다 ,똑같은 요리가 두개다 . 그리고 내가 가져간 종가집 김치 김치가 최고 !!!
팔각채 입구
팔각채 등산 시작
경사도가 가히 절벽수준
멀리 중국인 관광객도 보이고
팔각채는 가이드없이 우리 둘이 갔다 오려고 하였으나 100 위안만 더주면 자기가 가이드를 해주겠다고해서 동행 하기로 함.
팔각채를 오르다 보면 절이 있는데 절에서 공사하는 인부들이 쉬고있다
스님이 나오셔서 뭐라고 하신다 , 불공을 드리고 가라고 하는것 같다(향을 주면서 돈 안받을테니 향피우고 기도하고 가라는 말이었음..ㅎㅎ)
가이드의 설명
멀리 팔각채 정상의 모습~저곳까지 올라가야 한다.
사진에 보이는 잔도는 후난성가는 방향이다..팔각채 트래킹중 길을 잘못들면 엉뚱한 후난성 방향으로 갈수도 있단다..
정상에 오르는길 물건을 파는 가게도 보이고
정상에 올라오니 허름한 집이 하나 있다.
이렇게 제단도 있고~
팔각채 정상에서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보이는 절
원래는 팔각채를 구경하고 자원에서 하루 자고 오기로 하고 1박2일 일정으로 갔는데 버스가 바로 연계되고
가이드 차량으로 이곳 자원까지 왔기 때문에 막차를 탈수가 있었다 .자원 터미널에서 계림행 표구입
올때는 차비가 40 위안 이었는데 갈때는 32 위안이다(버스가 어느정도 완행버스였다.40위안 버스는 몇 정거장 안서는 직행이었다)
역시나 올때는 직행버스 였는데 갈때는 완행버스 인가보다
자원발 계림행 완행 버스로 계림도착
호텔에서 샤워후 호텔 앞에 있는 이곳 맛사지 집에서 전신 맛사지,피로가 확 풀린다.이곳은 사람이 항상 많다(오래된 집이다. 사진에 있는사람이 제일 잘하는것 같음)
야시장도(숙소 건너편에 보행자거리가 있었다 즉 야시장이다) 구경하고 저녁 먹으러 ........
메뉴판
뒤에 보이는 아저씨가 주방장인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자기 음식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궁금해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맛있다고 하니까 좋아한다. 오늘도 삐루 한잔으로 일정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