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고길동캠핑장(2014년 11/7일~11/9일,2박3일)

10월 말에 캠핑을 가려고 했으나 강원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한주를 연기해서

11월7일 예약을 하려고 강원도 양양오토캠핑장에 전화하니 요즘은 사람이 없으니 그냥오면 된다고 하여 양양으로 출발

11월7일 동홍천으로 해서 옛날에 한계령을 생각해서 한계령 휴계소에 갔으나 안개로 앞이 안보인다.

한계령을 넘어 속초에 도착하니 속초 앞바다에 파도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도 바다를 가까이서 구경 하고자 모래사장에 들어 가려 했으나 현재 공사중으로 모래를 파헤쳐 발이 너무 빠진다.

또한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고 추워서 일단은 캠핑장으로~~~.

날씨도 11월 날씨라 쌀쌀하고 비까지 내리니 걱정이 된다.

그래도 양양오토캠핑장에 방문하여 돌아 보는데 도져히 지금 텐트를 칠수가 없다.

비가 조금 있으면 그치려나 일단은~~~

캠핑장을 나와 속초 중앙시장을 먼저 돌아 보기로 하고 시장 구경을 하고 작년에 맛 있었던 골뱅이를 구입하고

닭강정이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만석닭강정에 들러 닭강정을 구입하고 시장구경을 마친후

대포항에 들렀는데 너무나 변한 대포항이 너무 낮설다 ~~

이른 시간이라 아직 장사 준비에 한창이고 날씨도 보슬비가 내려 마음이 심란하여 구경할 맛이 안난다.

기분 전환차 근처에 있는 맛집인 봉포머구리집에 들러 성게모듬물회 와 성게알밥을 먹고 기분 전환후

도저히 이곳에서는 캠핑을 할수가 없어 인터넷으로 홍천에 캠핑장을 알아본 결과 고길동캠핑장 사장님과 통화

그곳에는 비가 안 온다고 하여 미시령을 넘어 홍천으로 출발 고길동 캠핑장에 도착하여 사장님에게 문의한 결과

1층사이트엔 캠핑홀릭에서 강원도 정모라 1층 전체를 예약을 했고 2층은 4팀이 이미 예약이 완료 되어있고

3층에서는 48번 사이트가 예약이 않된 자리 라고 하여 48번 사이트 에서 2박3일 캠핑..

고길동 캠핑장은 관리가 잘되는 캠핑장이고 시설또한 매우 좋았다.

11월의 캠핑은 처음이라 조금은 추웠지만 즐거운 캠핑 이었다.